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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출신 야마이코 나바로가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나바로는 2014~2015년 삼성에서 두 시즌 동안 뛰어난 장타력을 과시하며 2016년에도 재계약할 예정이었으나, 지바 롯데의 러브콜을 받고 삼성과의 협상을 끊고 이적했다.
만일 나바로가 국내 무대로 돌아올 경우 보유권을 지닌 삼성이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 그러나 통제받기 싫어하는 나바로의 특성을 감수하면서까지 삼성이 데려올 지는 미지수다. 삼성 새 사령탑 김한수 감독은 나바로의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