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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2016시즌 최고의 신인이 됐다.
1군 데뷔 시즌에 15승을 달성한 역대 21번째 투수.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면 13번째다. 사이드암 투수로는 이강철 이후 두번째다. 또 신재영은 지난 2002년 KIA의 임창용(17승) 이후 14년만에 15승을 달성한 사이드암 투수가 됐다.
투수로는 17번째로 신인왕이 된 신재영은 김건우(86년,MBC,18승) 박정현(89년,태평양,19승) 염종석(92년,롯데,17승) 류현진(06년,한화,18승)에 이어 5번째로 15승 이상을 거둔 신인왕이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