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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자주 사무실을 찾는다."
그렇다면 실상은 어떨까. 일단 LG와 선수들 사이에 어색한 기류는 없다. 세 사람은 FA 시장이 열린 후 수차례 구단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눴다. 서로의 의사를 전달했을 시점이다. LG 관계자는 "다들 좋은 분위기 속에 사무실을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단은 "세 사람 모두 꼭 필요한 선수로 붙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어떤 반응일까. 세 사람 역시 LG에 남고 싶은 마음이 크다. 형식적 코멘트가 아니라 절친한 구단 관계자들에게 "LG에 남고싶다"는 솔직한 얘기를 했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