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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30)가 빅리그로 컴백했다.
테임즈는 올해까지 NC 다이노스에서 3시즌을 뛰면서 기량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14시즌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KBO리그에서 놀라운 성적을 냈다. 통산 타율 3할4푼9리, 출루율 4할5푼1리, 장타율 7할2푼1리다. 또 3년 동안 124홈런 38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KBO리그 최초로 40(홈런)-40(도루)를 기록했고, 정규리그 MVP에도 뽑혔다. 미국 언론들은 테임즈의 이 기록들을 만화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KBO리그 진출 전 토론토와 시애틀 등에서 빅리그를 경험했다. 테임즈는 KBO리그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빅리그에 재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