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허프 이어 소사-히메네스도 재계약 확정

기사입력 2016-11-30 09:29


2016 KBO 포스트시즌 LG와 NC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무사 LG 히메네스가 좌월 솔로포를 치고 들어와 소사의 축하를 받고 있다.
마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6.10.21/

LG 트윈스가 데이비드 허프에 이어 헨리 소사, 루이스 히메네스와의 재계약도 확정지었다.

LG는 30일 2016 시즌 활약했던 투수 소사, 3루수 히메네스와 2017 시즌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G는 하루 전 특급 좌완 데이비드 허프와 14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먼저 발표했었다. 이로써 LG는 2016 시즌 뛴 3명의 외국인 선수와 2017 시즌 모두 함께 하게 됐다. 양상문 감독은 시즌 종료 직후부터 세 사람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희망했었다.

소사는 2016 시즌 33경기 199이닝 10승9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135경기 523타수 161안타 타율 3할8리 26홈런 102타점 18도루를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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