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과 이별했다.
지난해보다 제구가 들쭉날쭉하며 어려움을 겪었던게 사실. 롯데는 고심끝에 린드블럼과 재계약을 하기로 하고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시켰지만 반대로 린드블럼이 개인사유를 이유로 재계약 포기 의사를 보였다.
롯데는 곧바로 새 외국인투수를 찾기로 했고, 파커 마켈(Parker Markel·26)과 총액 52만5000달러에 영입했다.
|
계약을 마친 마켈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맞이할 다음 시즌이 정말 기대된다. 새로운 나라를 경험하며 새로운 곳에서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함을 느낀다. 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새로운 팀 동료와 코칭스태프 그리고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