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목 부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하는 오타니 쇼헤이(니혼햄)가 조심스럽게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5일 휴식을 취한 오타니는 워밍업 등 기본적인 훈련을 꾸준히 소화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달리기 강도도 조금씩 높이며 상태를 살핀다.
수술 이야기까지 나왔던 오른쪽 발목은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오타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갑자기 소화하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뛰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