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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에 편성된 중국은 최약체로 꼽힌다. 같은 조의 일본과 쿠바, 호주 모두 중국보다 몇 수 위 전력이다. 존 맥라렌 중국대표팀 감독은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와 인터뷰에서 "1라운드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199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첸은 통산 400경기에 등판해 82승81패-평균자책점 4.62을 기록했다. kt 위즈의 선발 투수 주 권도 이번 중국대표팀에 합류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