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1)가 2017시즌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병호는 2-2 동점인 3회 1사 만루에선 상대 우완 타일러 손더버그를 상대로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그는 세번째 타석에선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5회 수비에서 크리스 히메네스로 교체됐다.
박병호는 시범경기지만 초반부터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그는 현재 40인 로스터에서 빠져 있다.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경기력을 인정받아야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들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