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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4회 두번째 타석에 선 김현수는 다시 2사 주자 1루 찬스를 맞이했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고, 6회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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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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