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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의 2구째 커브를 받아쳤으나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났다.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후에는 상대 두 번째 투수 닉 빈센트의 초구 직구를 잘 때렸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추신수는 4회초 수비서 제러드 호잉과 교체됐고, 텍사스는 5대3으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