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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4개팀(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 한국) 감독이 참석한 공식 기자회견이 1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네덜란드 뮬렌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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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대표팀이 한국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릭 밴덴헐크가 출격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헨슬리 뮬렌 감독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 인터뷰에 참석했다. 네덜란드는 한국의 1라운드 두번째 상대팀이다. 두 팀은 7일 경기를 펼친다.
뮬렌 감독은 미리 한국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밴덴헐크다. 뮬렌 감독은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선발로 낙점한 이유를 명료하게 밝혔다.
밴덴헐크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면서 KBO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현재는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 타자들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찍부터 밴덴헐크의 한국전 등판이 유력했다. 실력과 경력 모두 따져도 네덜란드 대표팀 최고 '에이스'다. 김인식호가 1라운드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밴덴헐크를 넘어야 한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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