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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와 움직임이 좋은 선수를 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이스라엘과 개막 경기를 치른다. 김인식 감독은 고심 끝에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일단 민병헌이 선발로 출전한다.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다. 최형우가 빠질 가능성이 높다. 수비력만 놓고 보면 최형우보다 민병헌이 우위지만, 타석에서 주는 무게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최형우가 연습경기 내내 타격감이 좋지 않았고, 수비에서 실수도 나왔다. 김인식 감독은 "수비와 움직임이 좋고,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선수를 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첫 경기 선발 1루수는 김태균이 아닌 이대호다. 이 역시 고민했던 부분이나, 이대호가 1루 수비를 먼저 맡기로 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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