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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시범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새벽에도 비가 한차례 뿌려 경기장이 젖어있었던 상태에서 오후 12시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기를 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비로 인해 기온도 떨어져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뛰기엔 부상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롯데는 4승2무5패, kt는 7승1무3패로 마무리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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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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