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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왼쪽)과 류제국. 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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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주장 김재호와 LG 트위스 주장 류제국이 서로를 가장 신경쓰이는 팀으로 꼽았다.
김재호는 27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7 KBO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은 KIA 타이거즈와 LG와 힘든 경기를 할 것 같다"며 "시범경기 때도 이 팀들을 만났을 때는 매 경기 타이트한 게임을 했다"고 했다.
LG 류제국 역시 가장 힘든 경기를 펼칠 팀으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를 꼽았다.
류제국은 "이 팀들과 경기할 때는 우리가 안타를 맞는 경우가 많아서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며 "두산과 KIA가 가장 신경쓰인다"고 했다.
실제로 두산은 시범경기 때 LG, KIA와 각각 1승1패를 거뒀다. LG는 KIA와는 시범경기가 없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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