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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호준 회장이 최근 불거진 '메리트 논란'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한다.
다음은 선수협 공식 입장 전문.
이호준 회장은 최근 WBC 대회의 실패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적 위기상황에서도 선수들의 입장만을 성급하게 오해를 살 수 있도록 주장했다는 점을 반성하며, 야구팬 여러분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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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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