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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멀티 출루로 활약했다.
테임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복귀 후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하지만 밀워키는 콜로라도에 5대7로 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가 나왔다. 팀이 2-4로 끌려가던 5회말 무사 2,3루에서 그레이의 2구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이 타구는 우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됐다. 4-4 동점이 되는 순간. 1사 2루에선 트래비스 쇼의 적시 2루타로 득점했다.
테임즈는 7회 삼진, 9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를 마쳤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