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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16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두산과의 3연전 스윕패를 면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현식 선수의 호투와 선수들의 좋은 수비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간단한 승리소감을 전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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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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