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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외야수 김동엽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동엽은 팀이 0-1로 뒤진 4회말 1사 1,2루에서 앤디 밴헤켄의 4구 포크볼(124km)을 받아쳤다. 무너진 자세에서 쳤지만, 이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역전 3점 홈런이었다.
인천=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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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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