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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두산은 4-0으로 앞선 4회말, 함덕주가 4실점하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재환이 메릴 켈리의 5구 151km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두산은 이 홈런으로 5-4로 다시 앞섰다.
인천=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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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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