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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한동민은 팀이 3-1로 리드한 3회초 2사 후 우규민의 6구 몸쪽 떨어지는 공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4-1로 달아나는 홈런이었다.
대구=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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