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재원, 역전 쓰리런 홈런...시즌 2호

1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KIA와 SK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SK 이재원이 우월 3점 홈런을 친 후 홈에서 박정권과 기뻐하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e-mail]

/ 2017.05.12.

SK 와이번스 이재원이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재원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7번-포수로 선발출전했다.

이재원은 1-2로 뒤진 6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상대의 바뀐 투수 김윤동의 초구 147㎞ 직구를 받아쳐 105m를 날아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호포.

SK는 7회 현재 KIA에 4-2로 앞서고 있다.


인천=고재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