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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간 후 아드리안 벨트레의 1루 땅볼 때 홈을 밟아 1득점 했다.
2회에도 추신수는 팀이 3-2로 역전한 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서 디그롬과 상대했다. 2B1S에서 디그롬의 4구 89.7마일(약 144㎞) 체인지업을 받아쳐 유격수 키를 넘기는 두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또 8-4로 앞서던 6회에는 내야땅볼을 때렸지만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추신수가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0-5로 앞선 8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