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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렸다.
4-8로 뒤지던 5회 1사 2루 상황에서 김재환은 상대 선발 장현식의 초구 127㎞ 슬라이더를 밀어쳐 비거리 115m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김재환의 활약으로 두산은 NC에 2점차로 쫓아갔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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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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