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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이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헌곤은 상대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초구 147㎞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김헌곤의 홈런으로 삼성은 LG에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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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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