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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 6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원석은 상대 선발 차우찬의 3구 141㎞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5호.
삼성은 LG에 1-2로 뒤지고 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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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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