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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에 시즌 첫승을 거두며 꼴찌에서 벗어나 9위로 올라섰다.
삼성 선발 김대우는 5이닝 3안타 2볼넷 2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선발 김대우가 추가 실점없이 5회까지 잘 막아준 것이 발판이 된 것 같다. 이원석의 추격 홈런이 분위기를 바꿔줬고 러프의 결승 홈런이 흐름을 가지고 온 계기가 됐다. 오늘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