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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KIA와 LG의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LG 유강남이 좌중월 2점 홈런을 친 후 홈에서 오지환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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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추격의 2점 홈런을 날렸다.
유강남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2-7로 뒤진 6회말 2사 1루 기회에서 한승혁의 초구를 받아쳤고, 이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유강남의 시즌 5호 홈런이었다.
LG는 6회에 터진 유강남의 홈런을 앞세워 4-7로 추격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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