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졌다' 이대호, 정수민 상대로 스리런…14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2사 2,3루 롯데 전준우가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이대호와 기쁨을 나누는 전준우.
잠실=허상욱 기자 [e-mail]

/2017.06.25/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이대호가 분위기를 완전히 끌고오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팀이 6-0으로 앞선 7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NC 정수민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이대호의 14호 홈런이다.

한편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까지 포함해 9-0까지 달아났다.


부산=나유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