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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폭우덕분에 5대1, 6회 강우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경기는 6회초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진행됐으나 6회말 선두 1번 심우준이 번트안타를 치고 나간 뒤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비가 거세게 내리며 30분이 지난 오후 8시 30분 강우콜드가 선언됐다.
넥센 선발 김민성은 5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3삼진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행운의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발 김성민이 경기초반 흐름을 잘 잡아주고 좋은 피칭을 해줬다"라며 "타자들이 집중력있는 타격을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