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시즌 14호' 한화 이성열, 홈런포 재가동 했다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07-06 19:07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한화 배영수와 넥센 밴헤켄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한화 이성열이 5회 2사 1,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이성열.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7.05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홈런을 다시 가동했다.

이성열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한화가 0-6으로 뒤지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섰다. 넥센 선발 최원태를 상대한 이성열은 2B1S에서 4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7월 들어 지난 1일 두산 베어스전과 4일 넥센전에서 총 4개의 홈런을 터뜨렸던 이성열은 1경기 침묵 후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홈런 개수는 14개로 늘어났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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