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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1-3으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재일은 상대 투수 김세현의 4구 147㎞ 직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넥센을 1점차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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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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