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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오는 23일 광주 롯데전에서 2009년 10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올드 유니폼 데이: 고 투게더 데이(GO T09ether Day)'를 개최한다.
이밖에 2009년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KIA타이거즈 '더 뉴 응원단'은 2009년 당시 히트곡 공연을 선보이고, 당시 인기 가요와 드라마 퀴즈 이벤트 등이 펼쳐져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날 시구는 KIA타이거즈의 열혈 팬인 배우 이문식 씨가 한다. 시타자로는 이문식 씨의 두 아들이 나선다. 이날 애국가는 가수 KCM이 부를 예정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