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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1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태균은 상대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5구 142㎞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의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3호.
한화는 1회 현재 두산에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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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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