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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3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은 상대 선발 고영표의 3구 112㎞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
두산은 3회 현재 kt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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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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