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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시즌 23호 홈런을 쳤다.
그는 팀이 5-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문승원의 높은 공을 밀어쳤다. 공이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며, 시즌 23호 홈런이 나왔다.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통산 1000타점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5번째의 기록이자, KIA 선수로는 이범호 이후 두 번째로 10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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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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