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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외야수 유망주를 빅리그에 콜업해 김현수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로 팀을 옮긴 김현수는 초반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후에는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는 6경기에서 1할2푼5리로 부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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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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