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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1회말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NC 선발 구창모를 상대한 김주찬은 2B-2S에서 7구째를 받아쳤고,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KIA는 김주찬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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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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