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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의 타격감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김현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1-4로 크게 앞선 8회말 수비때 우익수로 교체 출전해 9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현수는 전날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달 29일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뒤 이날까지 팀이 치른 21경기 중 선발 8경기를 포함해 15경기에 출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타율 2할3푼2리를 쳤던 김현수는 이적 후 1할2푼5리(32타수 4안타)를 기록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