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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선발진이 연이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시즌 막판 로테이션에 남아 있는 투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다저스 선발 투수 중 커쇼가 허리 부상, 다르빗슈 유가 등 부상으로 빠져있다. 다르빗슈의 경우도 큰 부상은 아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을 앞둔 시즌 막판이기에, 건강 관리가 중요한 상황. 연쇄 부상 속에서 건강한 류현진이 존재감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최근 안정감을 찾은 류현진은 25일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타율 2할7푼4리, 34홈런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1루수 코디 벨린저도 발목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