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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장영석이 달아나는 홈런을 때려냈다.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한 장영석은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넥센이 6-2 달아났다.
부산=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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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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