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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포' 손아섭, 데뷔 첫 20홈런-20도루

기사입력 2017-08-27 20:22


2017 KBO리그 롯데와 LG의 경기가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롯데 손아섭이 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홈에서 김민재 코치와 주먹을 맞추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8.03.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손아섭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롯데가 4-9로 뒤진 7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넥센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히는 추격의 3점 홈런이다.

동시에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손아섭은 20홈런-20도루 기록 달성에도 성공했다. KBO리그 역대 46번째 기록이다.


부산=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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