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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질 것 같았던 SK 와이번스가 다시 5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SK가 다시 연승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최근 3연승-2연패-4연승으로 상승세다. 무엇보다 5위 경쟁 중인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가 24~26일 3연패를 당하는 동안 3연승을 달리면서 승차를 좁혔다. 27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선 연승을 이어갔다. 같은 날 LG가 두산과 1대1로 비기면서, 6위를 탈환했다. 4위 롯데 자이언츠에 3경기차, 5위 넥센에 반 경기차 뒤진 6위다. 8월 들어 선발 투수들이 반등했고, 최근 4연승 기간 동안에도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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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순위 상승의 기회를 잡은 SK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