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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중심 타자 최 정이 13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최 정의 복귀로 거의 완전체 타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최 정이 일요일에 약 1.6㎞ 정도 러닝을 했는데, 통증이 없었다.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 정은 이날 경기 전 수비 훈련까지 소화했다. 최 항이 2번-3루수로, 최 정이 3번-지명타자로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SK는 노수광(중견수) 최 항(3루수) 최 정(지명타자) 정의윤(우익수) 김동엽(좌익수) 나주환(유격수) 제이미 로맥(1루수) 김성현(2루수) 이성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