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홈런 도전 스탠튼, 워싱턴전 2경기 만에 51호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15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1회 시즌 43호 2점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새로운 홈런 역사를 쓰고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51번째 홈런을 쳐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스탠튼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홈런을 추가했다. 스탠튼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 홈런은 스탠튼의 시즌 51번째 홈런. 2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이날 홈런으로 스탠튼은 60홈런 고지 정복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만약, 스탠튼이 60홈런을 때리면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60홈런 타자가 된다. 그동안 베이브 루스,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로저 매리스, 배리 본즈 5명의 선수 만이 60개 이상의 홈런 기록을 남겼다.


김 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