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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12승(7패) 요건을 갖췄다.
이어 구자욱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이어 좌익수 실책까지 겹치며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진루해 1사 2,3루가 됐고 다린 러프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정병곤을 헛스윙 삼진, 조동찬을 2루 땅볼 아웃시키며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김성훈의 2루땅볼 때 2루수 오재원이 홈에 송구를 하며 3루주자 이현동을 아웃시켰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김헌곤은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구자욱까지 3루 땅볼로 아웃시키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장원준은 6회 김명신으로 교체됐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