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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비야누에바(한화 이글스)가 시즌 7패(5승) 위기에 놓였다.
1-1 동점이던 3회에도 홈런으로 실점을 했다. 박건우에게 볼넷, 김재환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며 1사 1,3루의 위기 상황에서 비야누에바는 닉 에반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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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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