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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임찬규가 퀄리티스타트 직전에 마문드를 내려갔다.
1-2로 뒤지던 3회에도 실점을 했다. 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1사 1,2루에서 김재환에게 또 다시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동점이 된 후 4회와 5회는 무실점 피칭을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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