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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유강남이 앞서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유강남는 상대 선발 장원준의 2구 132㎞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3-3 동점이던 6회 유강남의 홈런으로 LG는 두산에4-3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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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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