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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2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2루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7회 중견수 플라이, 9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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